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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일상19

미용 하고 왔어요~ (애견미용 후 주의사항) 오늘은 나나가 미용하고 왔습니다.~짝짝짝 나나는 덩치와 나이에 비해 겁도 많아서 집에서는 장난꾸러기지만 미용샵에 가면 항상 나나 같은 강아지만 받고 싶어 해요. 왜일까..? 엄청 얌전하고 가만히 있는다고 합니다..ㅎㅎ 반전매력인가...? 연말에 미용을 맡기려고 했으나.. 연말에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였고 나나의 털이 방바닥을 더럽히기 시작하자 도저히 못 참았던 저는 이발기를 들고야 말았습니다. 두둥~ 졸음에 취해있는 그녀를 안고 화장실로 향한 뒤 약 2시간가량 열심히 밀었는데... 괜히 돈 주고 미용하는 게 아니구나 를 다시 한 번느꼈습니다.. 분명 예쁘게 밀기 위해 3mm로 맞추고 열심히 밀었는데 다 밀고 나니 몸통에 밭이 생기고 발은 밀지도 못했다는..ㅠㅠ 분명 열심히 밀었는데.. 이렇게 밀려고 한.. 2023. 1. 30.
13살 같지 않은 노령견 나나 나나는 13살 우리 집에서 제일 나이가 많다. 사실 나나는 골든리트리버의 새끼로 오해를 많이 받는데 믹스견이고 13살이다.. 나나가 정말 골든리트리버의 새끼여서 지금이 3살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앞으로 더 잘해줄 날들이 많을 텐데.. 13살 같지 않은 노령견 나나 ㅋㅋ 이렇게 예쁜 노령견 보셨나요? 진짜 팔은 안으로 굽는 걸까? 사진으로 보는데도 다시 봐도 귀엽게 느껴진다. 요즘은 놀아줘도 금방 지치고 애기 때 모습처럼 자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바라볼 때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더 괴롭히고 싶어지기도 하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나나는 몸통이 길다. 13살이지만 13살 같지 않은 노령견 나나는 코카스파니엘과 웰시코기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귀는 꼬불꼬불 웨이브가 .. 2023. 1. 25.
2023년, 나나는 13살 2023년이 되고 첫 블로그를 개설한 나는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나나의 일상을 기록하고자 한다. 2010년 내가 20살이 되던 해 작디작은 몸집으로 내 품에 온 사랑스러운 내 반려견 나나. 당시 바나나 먹고 있던 내가 지은 이름은 나나. 단순하고도 부르기 쉬운 이름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막 지은건 아닌가 싶다. 오늘부터는 내 반려견 나나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기록해보려한다. 13살. 사람나이로는 90살이 넘은 노령견이지만 아직도 어딜 데려가면 힘이 좋고 애기로 보는 우리 나나. 앞으로 얼마나 함께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한 첫 발자국이라고 생각하며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이 세상 모든 반려견, 반려묘 행복하길 바라며!!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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