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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일상

강아지 산책 훈련 꿀팁!

by 나나퉁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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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산책 훈련 꿀팁! 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 산책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혹시 강아지한테 끌려다니거나 내가 강아지를 끌고 다니는 게 아닐까? 이런 고민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바로 강아지 산책 훈련이 필요합니다.

 

 

 

1.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 스트레스 해소
산책은 냄새를 통한 호기심 충족과 육체적인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게 합니다. 항상 같은 코스로 산책을 하는 것보다는 평소 다니던 코스에 익숙해질 때쯤 코스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코스가 1개뿐이어서 바꾸기 힘들다면 가끔씩 휴식하거나, 뛰거나, 조금 빠르게 걷는 등으로 패턴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도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듯, 강아지에게도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성 발달
사회성 발달이 떨어지면 겁쟁이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겁이 많아지면 자주 짖게 됩니다. 무서우니 오지 말라고 짖는 겁니다. 산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산책 중 만난 강아지와 인사도 하고 낯선 사람의 냄새도 맡아보면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사회성 발달로 이어지죠.

*반려견 건강
산책을 통해 바깥의 공기와 냄새를 맡으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산책은 체중 조절과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 딱 10분만이라도 산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인과의 좋은 관계 형성
낯선 환경에서는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지면서 주인과의 좋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또, 신뢰가 두터워지면 훈련성과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2. 강아지 산책 훈련 방법 


*산책 중 너무 흥분을 하는 경우
보통 강아지들은 집 밖을 나서면 기쁘고 들뜬 나머지 쉽게 흥분을 합니다. 흥분한 상태에서 산책을 하게 된다면, 주인이 강아지를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주인을 산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예상할 수 없는 사고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산책 시작 전부터  흥분을 한 경우 가슴줄을 착용한 상태로 문 앞에서 5~10분 정도 대기합니다. 그래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면 조금 더 기다립니다. 충분히 진정이 됐다고 판단되면 그때 출발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산책 중반에도 흥분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 또는 조용한 자리로 이동해서 흥분을 가라앉히는 게 좋습니다.

*주인의 옆에 선채로, 주인의 리드하에 걷기
아마 강아지 산책 훈련 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훈련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인보다 앞서 나가면 우리는 산책을 당하게 되는 꼴입니다. 이 훈련에 앞서 충분한 간식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강아지의 리드줄을 느슨하게 잡으시고, 반대손으로는 목에 가까운 위치의 줄을 잡습니다. 그리고 ‘가자’ ‘출발’ 등 주인의 출발 구호와 함께 걷습니다. 주인보다 앞서 나가려고 할 때 리드줄을 강하게 당기면서 ‘멈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방향을 바꾼 뒤에도 주인보다 앞서나가려고 할 때 다시 ‘멈춰’라고 말한 후 다른 방향으로 갑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구호는 2가지로 통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예: ‘가자 + 멈춰’, ‘출발 + 멈춰’ 등)
이런 훈련을 반복한다면 강아지가 주인의 방향대로, 보폭을 맞춰 따라올 때가 있습니다. 이때 보상인 간식을 꼭 챙겨주셔야 합니다.


*산책 중 충분히 ‘노즈워크’ 시키기
노즈워크란 강아지들이 충분히 냄새를 맡는 활동을 말합니다. 즉, 코를 이용한 모든 활동을 노즈워크라고 볼 수 있죠. 노즈워크는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자존심과 자존감 회복, 호기심도 채워주고 에너지도 소진시켜 주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주인과의 유대감이 강해집니다.
산책 중 강아지가 냄새를 맡기 위해 잠시 멈춘다면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다른 강아지와 만났을 때도 냄새를 통해서 서로 인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으르렁 거린다면 리드줄을 강하게 당기면서 ‘안돼’를 외칩니다.

*위험한 곳은 안고 이동하기
산책 중에는 항상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작은 반려견에게는 사람의 발걸음도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반대로 대형견과 산책 중이라면 지나치는 어린아이를 물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리조각이 떨어져 있다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차량이동이 많은 곳도 위험하죠.
그러므로, 반려견의 보호자가 생각했을 때 위험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강아지를 안고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잘못된 사고로 ‘산책=무서운 일’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산책 훈련 꿀팁! 에 대한 정보를 설명드혔습니다.

강아지들과의 산책도 사전공부가 꼭 필요하니 참고해서 서로 좋은 유대감을 쌓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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