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1 day (리버크루즈, 사테거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왔습니다!

제 블로그에 여자 혼자 해외여행 가기 좋은 나라를 공유한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휴가를 통해 싱가포르 여행 다녀왔습니다!

2023.04.05 - [하나의 꿀정보] - 여자 혼자 해외여행 가기 좋은 나라 BEST 5!

여자 혼자 해외여행 가기 좋은 나라 BEST 5!

 

싱가포르행 비행기는 싱가포르 저가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스쿠트항공이 말이 많던데 저는 하나도 부족함없이 연착도 없고, 좌석도 넓고 잘 다녀왔어요!

싱가포르 여행에는 꼭 필수로 해야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창이공항 바우처 신청하세요!!!! 최소 3일 전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 $20이나 줘요! 식사나 쇼핑할 때 보태서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가실거라면 트레블월렛이나 토스체크카드 신청해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항상 해외갈때 그 나라 돈 환전을 넉넉히 해서 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10만 원 정도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카드로만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카드쓸일이 더 많기도 했고, 중요한 건 버스나 지하철 탈 때 교통카드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교통카드인 이지링크를 구매해서 충전하셔서 사용하셔도되지만 $3 미만이면 찍히지도 않고,

나중에 환불해야 하는데 환불도 아무 곳에서나 다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나중에 알았지만 공항 지하철에서 가능하다고..)

그래서 저는 토스체크카드를 발급받아서 교통카드도 쓰고 결제도 토스체크카드로 했어요! 

 

스쿠트항공 12:00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에 현지시간 5:30분 도착했습니다!

창이공항 도착해서 미리 준비해둔 그랩 어플로 택시를 잡았어요! 생각보다 늦게 와서 조금 답답하긴 했어요ㅠㅠ

숙소도착해서 짐만 허겁지겁 풀고 간단하게 저녁식사하러 클락키로 출발!

간단하게 먹기 위해 락사 맛집을 찾았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이때 8시 30분쯤)  라멘집을 찾았어요!

라멘으로 배를 채우고 바로 9시 리버크루즈를 타러 갔습니다~

너~무 덥고 습해서 원피스를 입었음에도 땀이 범벅이 되었는데 크루즈를 타고 40분 동안 야경을 보는데 바람이 솔솔 불고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크루즈 안에서 마리나베이샌즈도 보이고 머라이언동상도 보이고 야경이 너무너무 예뻤어요.

풀러턴호텔도 어찌나 저렇게 예쁘던지.. 싱가포르는 야경의 도시가 맞나 봐요.

싱가포르는 술에 있어 엄격한 나라인데, 밤 10시가 되면 편의점에서도 술을 팔지 않아요.

다만 예외인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리우파삿 사테거리입니다. 가볍게 얘기하면 꼬치거리예요!

원래는 차량들이 다니는 도로인데 저녁 7시부터는 차량 통행 금지하고 도로에 테이블을 쫙 깔고 꼬치를 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꼬치집 7&8번을 많이 찾고 그래서 저도 8번 집으로 향했어요!

물론 자리를 먼저 맡아야 합니다. 저는 주말이었어서 자리가 진짜 없었는데 운 좋게 치우는 장면을 목격해서 계속 서있었어요!

선택하고 싶은 꼬치집에서 메뉴를 주문하시고 맥주 사 오시면 되는데, 맥주는 안쪽에 생맥주 판매하는 곳이 있고,

근처에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습니다. (편의점 맥주 2캔 기준 13,000원가량) 생맥주는 1리터에 22,000원입니다. 

참고하세요~!

 

꼬치는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양념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새우꼬치만 맛있었어요!

그래도 같이 준 소스가 매콤한 맛이 나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너무 더웠던 나머지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는데 땀으로 배출돼서 그런지 전혀 화장실이 가고 싶지 않았어요.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진짜 꿀잠 잤던 기억이...

 

싱가포르 여행 1 day (리버크루즈, 사테거리) 꿀팁 요약

- 창이공항 도착과 동시에 택시 예약해서 잡기

- 리버크루즈는 8시나 9시 추천

- 너무 더울 때는 쇼핑센터 들어가서 길 찾거나 쉬었다 나가기

- 사테거리 방문 시 7&8 집 추천

- 사테거리 방문시 물티슈 필수

 

 

싱가포르여행 2 day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