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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일상

13살 같지 않은 노령견 나나

by 나나퉁이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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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13살 우리 집에서 제일 나이가 많다.

사실 나나는 골든리트리버의 새끼로 오해를 많이 받는데 믹스견이고 13살이다..

나나가 정말 골든리트리버의 새끼여서 지금이 3살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앞으로 더 잘해줄 날들이 많을 텐데..

13살 같지 않은 노령견 나나 ㅋㅋ

이렇게 예쁜 노령견 보셨나요? 진짜 팔은 안으로 굽는 걸까?

사진으로 보는데도 다시 봐도 귀엽게 느껴진다.

요즘은 놀아줘도 금방 지치고 애기 때 모습처럼 자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바라볼 때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더 괴롭히고 싶어지기도 하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나나는 몸통이 길다.

13살이지만 13살 같지 않은 노령견 나나는 코카스파니엘과 웰시코기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귀는 꼬불꼬불 웨이브가 있고, 몸통은 길~다.

그리고 앞다리는 짧지만 뒷다리는 또 길다..(?)

보다시피 짧은 앞다리..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발은 또 왕발이고 이러니 골든레트리버 새끼 아니냐는 말이나 오지..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어서 항상 앉을 때 뒷다리를 저렇게 두고 앉는다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13살이라는 나이가 안 믿긴다.

오늘 하루 회사에서 힘들었는데, 집에 와서 씻고 누웠을 때

내 옆에 와서 조용히 누워있길래 그래 바로 이게 힐링이지.. 했는데..

코 고는 소리와 함께 먼저 잠드신 노령견 나나님^^...

내 새끼 ♥ 그래~ 내 옆에 누워서 좋은 꿈 꾸면서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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