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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일상

국제 강아지의 날 (세계 강아지의 날)

by 나나퉁이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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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쁠 때나 슬플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존재를 가리켜 우리는 보통 '친구'라고 합니다.

친구라는 단어는 단순히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국한되어있지 않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동물친구 강아지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죠~ 3월 23일 오늘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의미가 담긴 '국제 강아지의 날'입니다.

지난 2006년, 미국의 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매년 3월 23일을 국제 강아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16주년을 맞았습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취지에 공감하는 애견인들은 매년 3월 23일 소셜 미디어에 #nationalpuppyda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기도 합니다.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을 권장하려는 취지가 더 큽니다.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는 동물이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닌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존의 애완동물을 대체하며 생겨난 명칭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견 포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500만 명 가까이되는데요, 이와 관련된 시장 또한 산업을 가리키는 펫코노미라는 신조어로 등장했습니다.

강아지의 날을 맞아 여러 서비스에 흩어진 유용한 정보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제 강아지의 날을 검색하면 강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식당, 펜션 등 장소와 퀴즈, 콘텐츠, 강아지상식, 쇼핑아이템 추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또 기념일 취지에 맞춰 유기견 구조 보호와 관련된 해피빈 모금 정보와 유기견 조회 서비스도 검색 결과 상단에 제공합니다.

강아지의 날을 맞이한 이 순간에도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아프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내다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과거와 달리 강아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강아지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하면서 집에 있는 제 반려견에게도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과 더 이상 버려지는 개, 고양이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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