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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남자친구와 겨울여행으로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다녀온 후기를 공개하려 하는데요.
삿포로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삿포로 3박 4일 여행'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day (스스키노)
공항 - 버스 타고 스스키노 가기 - 늦은 점심 (라멘) - 체크인 -
쇼핑 - 저녁 (징기스칸) - 오도리공원 - 술집 - 온천
2 day (비에이투어)
크리스마스트리 - 비에이역 - 점심 (카츠동& 우설덮밥) - 사계채언덕 -
탁신관(자작나무숲) - 흰수염폭포 - 패치워크로드 - 저녁 (카이센동) - 온천 - 술집
3 day (오타루)
맥주박물관 - 테미아선 옛 기찻길 - 스시거리 - 오르골당 - 오타루운하 - 늦은 점심 (스시) -
스스키노복귀 후 저녁 (야끼니꾸) - 술집
신치토세 공항에서 내린 후 저희는 버스를 타고 스스키노를 가기로 했습니다.
날이 추울까 걱정이였는데 생각보다 안 추웠고, 한국 날씨보다 훨씬 따뜻했어요!
공항리무진을 타고 스스키노를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0분 정도였습니다.
금액은 1300엔!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스키노역에서 내리자마자 급 배가 고파진 저희는 바로 미소라멘을 먹으러 <기후우>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라멘집인데 저희는 많이 늦은 점심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삿포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 2잔과 미소라멘, 더 진한 미소라멘 이렇게 주문했어요!
생맥주는 500엔 / 미소라멘은 990엔 / 더 진한 미소라멘은 1090엔입니다!
일반적으로 돈코츠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낯선 맛으로 느껴질 수 있겠고,
미소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맛있다고 느낄 것 같아요
제 추천 점수는 ★ ★ ★☆ ☆ (3점)입니다.
저는 매운 라멘과 돈코츠라멘을 더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한국화 된 이치란라멘이 훨씬 맛있었어요!
이치란라멘은 밀키트로도 나와서 한국에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어 구비해 두고 먹는 편이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cdtH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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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체크인한 후에 스스키노 쇼핑거리를 돌아다녔는데요.
사실 저희는 이번 여행에 쇼핑할 생각은 딱히 없었어서 쇼핑에 많은 비중을 두진 않았는데
슈프림, 휴먼메이드 등 스트릿 브랜드를 좋아하신다면 쇼핑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라멘을 먹어서 그런지 좀 돌아다니니까 금방 출출해진 저희는 저녁에 징기스칸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시로쿠마> 북해도산 양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고 삿포로 유명 징키스칸 맛집인 다루마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곳이에요.
저희는 예약을 미리 하고 갔는데 오픈전인데도 이미 밖에까지 많은 줄이 서있는 걸 보고 예약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메뉴판은 영문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었고, 저희는 이날 북해도산 양고기와 호주산 양고기를 시켜서
맛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별차이 못 느끼겠어요 (?) 너무 맛있기만 한걸요 ㅠㅠ..일단 양파자체가 너~무 달고 맛있었고,
고기는 북해도산 호주산 할 것 없이 너무 신선하고 잡내 없고 맛있었습니다.
제 추천 점수는 ★ ★ ★ ★ ★ (5점)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간 게 정말 잘했다 싶을 정도로 또 가고 싶은 집입니다.
저녁도 먹고 오도리공원 산책을 가려고 갔는데, 눈꽃축제를 준비하는 것 때문에 공원을 막아뒀더라고요.
멀리서나마 오도리공원에서 TV타워 구경하고 저녁 스스키노 거리를 걸으면서 근처 술집도 갔다가 호텔에서 온천도 하고,
간단히 맥주에 오징어를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지만 추후에 술집 리스트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삿포로 여행 예정 중이시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ip ) 일반 두꺼운 니트에 퍼 점퍼 입었는데 안 추웠습니다!
다음 글에선 삿포로에서의 두 번째 날인 비에이투어에 관한 내용들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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